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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Book

사랑하기 때문에(Parce que je t'aime) - 기욤 뮈소

0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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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때문에 (Parce que je t'aime)
 기욤 뮈소(Guillaume Musso) 지음. 전미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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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 지음 | 밝은세상 펴냄
실종된 딸이 5년 만에 돌아왔다!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 이은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 성공가도를 달리던 의사에서 노숙사 신세로 전락한 마크, 거듭되는 일탈 행위로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억만장자 상속녀 앨리슨, 복수를 꿈꾸며 뉴욕의 밤거리를 헤매는 소녀 에비, 지난 시절의 끔찍한 기억을 떨쳐버리지 못해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는 커너. 소설 속 주인공들은 저마다 깊은 상처와 고통이 있다.


3권의 책을 한꺼번에 주문하고 다 읽을 수나 있을까 나 자신에게 의심을 하며 표지를 넘긴 첫 번째 책. 우려를 불식시키고 다 읽지 않고는 잠자리에 들 수 없을 것 같아 한숨에 다 읽어버린 책. 사랑하기 때문에란 제목을 내 마음대로 해석해 보자면  나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타인을 용서하고 나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 바로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누구도 아닌 나 말이다. 챕터마다 인용된 명언 내지 글귀는 하나같이 모두 마음에 와 닿고 마치 내가 주인공이라도 된 것 마냥 가슴도 떨렸다.